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아이디어 단계의 콘셉트, 서비스 흐름, 실험적 구조 설계 등을 심사하며, 상용화 여부와 무관하게 디자인 철학과 잠재력에 중점을 둔다.
이번 디자인 콘셉트 부문 중 알럭스는 인터렉션, UI&UX(Interaction, UI & User Experience)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알럭스의 UX 디자인은 프리미엄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설계됐다. 블랙&화이트 컬러를 적용했으며 상품 본연의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브랜드별 전용관 구성과 고화질 이미지·영상을 제공하며, 상품 탐색부터 구매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알럭스는 지난해 10월 론칭 이후, 올해 3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레드닷 수상까지 거머쥐며 론칭 9개월 만에 글로벌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2관왕에 올랐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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