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검 대상은 하천 등 내수면 2개소, 임시 물놀이시설 3개소,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31개소 등 총 36개소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민간전문가, 시설물 관리주체 등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와 함께 위험요인을 파악·제거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요원 근무실태 점검 및 안전용품 소지 여부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 위치 적정성 △노후·훼손된 안전시설 비치 여부 확인 등이다.
무더위로 인해 도심 속 물놀이시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안전요원의 배치(2인 1조) 적정성과 인명사고 발생 시 상황대처요령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물놀이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계곡·하천 등 야외 물놀이 활동 시 수상 안전에 유의해 보다 즐겁고 안전한 여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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