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이달 30일 선보이는 '세븐셀렉트 블랙커피240㎖'와 '세븐셀렉트 카페라떼240㎖'는 판매가 900원이다. 불황형 소비가 올해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1000원'이 초가성비 상품의 기준이자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세븐일레븐측 설명이다.
김규량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에 접어들며 소비자들이 초저가 상품에 눈을 돌리는 일명 불황형 소비 생태계가 형성되었다"며 "물가 상승으로 인해 커피 한 잔도 부담스러운 소비자의 소비심리 반영해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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