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되는 '배달안전365 캠페인'은 우아한청년들과 고용노동부가 지난해부터 함께 운영하고 있는 라이더 안전지원 프로그램으로, 서울동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서울동부지사, 송파구청,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 중랑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이 후원하고 3M, 블루샤크, RAVER, 뷰오케이, K2 Safety 등 배달용품사가 협찬하는 민관공동기획 행사다.
이번 커피트럭 이벤트는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 안내 콘텐츠'(1월), '봄철 안전수칙 정보 콘텐츠'(4월)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캠페인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이벤트뿐 아니라 직접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라이더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 '랜선 커피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오프라인 커피트럭 이벤트는 1차(7월 30일 오후2~5시,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배달존2)와 2차(8월 5일 오후 2~5시, 서울시 중랑구 면목역 광장)로 총 2회 진행한다. 라이더는 커피트럭 이벤트 현장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 더위를 식히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현장에서 △아이스커피 등 냉음료 제공 △100% 안전용품 당첨 룰렛이벤트 △온열질환 예방 키트&편의점쿠폰 증정 '안전 백일장 이벤트' △배민라이더웨어 체험존 △에어컨·그늘막 등으로 조성된 쉼터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높은 활동량을 기록한 배달고수클럽 마스터 라이더에게는 배민라이더웨어 100% 당첨이벤트, 배민탑박스 무상교체 서비스 등 라이더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 프로그램과 캠페인으로 라이더들의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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