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강자에서 밀키트 선도주자로… 석관동떡볶이의 유통 다각화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석관동떡볶이가 밀키트 누적 1,000만 팩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온라인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 석관동떡볶이는 기존 프랜차이즈 오프라인 매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 밀키트로 영역을 넓히며 이중 구조의 유통 전략을 구축했다.

석관동떡볶이 밀키트는 168시간 숙성 소스, 푸짐한 재료, 간편한 조리법을 특징으로 내세워, “전문점 맛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을 선명하게 제시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떡볶이를 단순한 간식이 아니라 하나의 요리로 제안하며, 간편함과 품격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석관동떡볶이는 프랜차이즈 매장을 이미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며, 인기 메뉴들을 밀키트로 출시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프랜차이즈와 온라인 모두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삼성웰스토리, SPC와 같은 B2B 급식용 유통 채널에도 진출하여 병원, 기업, 학교 대상 공급을 확대해가며, 브랜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프랜차이즈 중심 외식 시장에서 밀키트 주도형으로 전환하는 흐름 속, 석관동떡볶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차별화된 성공 모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