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프리저핏 판매량 30% 늘어…"여름철 냉동실 전용 용기 수요 증가"

최효경 기자

2025-07-15 13:58:32

ⓒ락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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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락앤락은 냉동실 전용 용기 '프리저핏'과 신제품 '프레쉬 스텐 진공 쌀 냉장고'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잇다고 15일 밝혔다.

프리저핏은 냉동실 정리에 특화된 전용 용기로, 멀티 모듈 시스템을 통해 식재료를 종류별로 보관하고, 정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명한 몸체와 라벨 클립 덕분에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냉동 전용 '엘라스토머' 소재를 사용해 딱딱하게 얼어붙은 식재료도 해동 없이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프레쉬 스텐 진공 쌀 냉장고는 강력한 진공 기술로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 쌀의 변질과 냄새를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12시간마다 내부 압력을 자동 감지해 항상 균일한 진공 상태를 유지하며, 두 개의 펠티어 소자가 냉각 면적을 넓혀 냉기를 고르게 전달한다. 쌀이 닿는 내부는 스테인리스 304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높고, 실리카겔 제습제가 들어있어 결로와 곰팡이 발생을 줄여준다.

락앤락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올해, 가장 더운 여름이 예상되면서 식재료를 신선하고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프리저핏은 비여름철 대비 판매량이 30% 증가했고 프레쉬 스텐 진공 쌀 냉장고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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