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시스코리아가 처음 개최한 이번 챌린지는 높은 관심 속에 출발했다. 전국 주요 대학에서 98개 팀이 참가 의사를 밝혔고, 이 가운데 51개 팀이 예선에 참여해 기술적 완성도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경쟁을 펼쳤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은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각 팀은 실제 산업 현장 문제에 가까운 주제를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본선은 7월 9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약 15분간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각자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박주일 대표와 강태신 전무의 환영사로 시작돼,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발표 심사는 기술적 정밀성, 창의성, 시뮬레이션 활용 능력, 프레젠테이션 구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에너지공학연구실 소속 ‘SAVE팀’이 차지했다. SAVE팀은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연계한 해석 기법과 UDF(User Defined Function)를 활용한 고급 기능 구현, 실제 측정값과의 높은 정합도를 인정받아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세종대학교 ‘Linkers팀’이 최우수 혁신상을, △서강대학교 ‘진동제로팀’, △동양미래대학교팀, △경상국립대학교 ‘DietDrone팀’이 우수 해석상을 수상하며 각각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5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엔지니어링 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 수상팀에게는 3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앤시스코리아 인턴십 참여 기회,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앤시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5’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앤시스코리아는 시뮬레이션 기반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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