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조사로 매년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과 인지하는 품질 및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행복한 백화점'을 목표로 추진한 다양한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부터 서비스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대고객 접점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TF로 '소중한 만남, 따뜻한 환대'라는 슬로건에 기반해 전반적인 서비스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고객들과 함께 '행복 인사이트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자체 개발한 'SAI(Service hArmony Index) 지수'를 통해 실제 방문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유통업(業)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간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 백화점과 아울렛 등 매장 운영 중에 발생하는 비닐 폐기물 수거용 봉투로 재활용하는 '비닐 투 비닐 (Vinyl to Vinyl)'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현재까지 112t의 폐비닐을 새 비닐봉투 22만장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서울 강남구 주민센터, 인천 송도 그린캠프뮤직페스티벌 등 지역 단체에 무상으로 공급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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