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표준 평가 모델로,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고객만족도 지표다. 이번 평가에서 11번가는 서비스 전문성, 서비스 결과 품질, 사회적 가치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하며 지난 2008년 서비스 론칭 이래 18년 연속 선정 기록을 세웠다.
11번가는 변화하는 e커머스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가 대표적이다. 고객이 별도 가입비 없이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로, 최대 5명까지 '패밀리'를 결합해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11페이 포인트'를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해 론칭 8개월만에(24년 11월~25년 6월) 가입 고객이 93만명을 돌파했다.
이 외에도 11번가는 '마트'와 '패션∙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힘을 쏟고 있으며 쇼핑에 즐거움을 더하는 콘텐츠, e커머스의 필수 경쟁력인 배송 역량도 지속 강화해가고 있다.
11번가는 입점 판매자를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정산 서비스와 AI 기반 판매분석 솔루션 'AI셀링코치'를 제공하고 판매자 전용 모바일 앱 '11번가 셀러오피스'를 출시해 판매자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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