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림팩은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해양 및 육상 투어를 진행하고, 둘째 날에는 리조트에서의 자유 휴식 일정을 포함한 일정으로 설계됐다. 관광과 휴식을 균형 있게 배치해, 활동적인 여행자와 휴양을 선호하는 여행자 모두의 수요를 고려한 구성이다.
일정 첫날에는 돌고래 관찰을 시작으로, 발리카삭 해양보호구역에서 거북이와 함께하는 스노클링 체험이 진행된다. 이후 발리카삭 섬에서 휴식을 취한 뒤 식사가 제공되며, 오후에는 나팔링 지역에서 정어리떼를 볼 수 있는 스노클링이 이어진다. 자연 동굴 지형인 히난다난 동굴 탐방 후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둘째 날은 리조트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체험 다이빙 또는 보홀 시내 맛집 방문 등의 선택 일정을 추가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보홀 내 대표 관광지인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초콜릿 힐, 반딧불 관찰을 포함한 육상투어가 진행된다. 짚라인 체험과 원주민 마을 방문 등도 포함되며, 모든 일정을 마친 후 공항까지 전용 차량으로 이동하게 된다.
세친구투어는 해당 상품에 대해 “보홀의 핵심적인 해양·자연 관광지와 자유 시간을 적절히 조합한 패키지”라며 “여행객의 일정 피로도를 낮추면서도 지역의 주요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친구투어는 전 지점에서 공통적으로 노옵션·노쇼핑 방침을 운영하고 있다. 투어 중 쇼핑 일정이나 옵션 선택 강요 없이, 일정에 포함된 콘텐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점도 차별화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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