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데이케어센터 아들과딸 목동 주간보호센터, 슬링플레이 중심 운동으로 활기찬 노후 실현

이병학 기자

2025-06-30 10:04:03

양천구 데이케어센터 아들과딸 목동 주간보호센터, 슬링플레이 중심 운동으로 활기찬 노후 실현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양천구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 아들과딸 목동 주간보호센터는 넓은 실내 공간과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와 삶의 활력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슬링플레이를 핵심 프로그램으로 채택해 어르신 개개인의 체력 상태에 맞춘 맞춤형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슬링플레이는 특수 고정 슬링 장비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도 근력·유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저충격 운동법이다. 전문 운동치료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체계적인 진단과 분석을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운동 효과가 높다.

이와 함께, 센터는 △밴드 체조 △포르신 집중 운동 △균형감각 향상 훈련 등 다양한 신체 회복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운동 지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별 피드백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으며, 매주 운동 성과와 컨디션 변화를 기록해 보호자와도 공유한다.

운동 외에도 △VR 기반 인지 기능 훈련 △심리 안정 프로그램 △생활 루틴 회복 활동 등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있으며, 센터 공간은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어르신의 하루가 활력 있게 이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양천구는 도심형 주거 밀집 지역이자, 어르신의 생활 반경이 정해진 범위 안에서 반복되기 쉬운 지역적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아들과딸 목동 주간보호센터는 어르신들이 생활 반경 안에서 체계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슬링플레이와 같은 지속 가능한 운동 콘텐츠는 양천구 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뿐 아니라, 심리적 활력을 되찾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들과딸 목동 주간보호센터는 양천구 고령층의 체력 저하를 막고, 요양시설 입소 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운동 중심 데이케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슬링플레이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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