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지 선수에 이어 이가영 선수도 쌀기부 동참

지난 6월8일, KLPGA투어에서 이가영 선수가 연장 승부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기부 릴레이가 다시 이어진 것이다.
앞서 정윤지 선수의 우승에 따른 첫 기부를 시작으로 일주일만에 이가영 선수까지 우승을 하면서 두 차례 연속 나눔이 실현됐다. 승리의 감동이 '우리쌀 기부'라는 형태로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사례이다.
장종환 대표는 "연장전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내 우승을 일궈낸 이가영선수의 집념과 투혼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선수의 값진 승리가 또 하나의 기부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한 프로선수 후원을 넘어, 후원 선수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기부 역시 이가영 선수가 지정한 수혜처에 시즌 종료 후 전달할 예정이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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