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캐피탈은 정윤지 프로의 이번 우승으로 약속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정윤지 프로는 지난 1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스포츠 기록을 넘어 선수와 기업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 약속의 실현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장종환 대표는 "정윤지 선수가 큰 무대에서 우승이라는 아름다운 결과를 이뤄낸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선수들이 우승할 때마다 쌀 1000만원 기부를 하겠다던 그 날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될 우리 쌀은 정윤지 프로가 직접 지정하는 후원처에 전달될 예정이며, 현재 시즌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의 컨디션과 일정을 고려해 시즌 종료 후 진행된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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