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1000만원 전달

한시은 기자

2025-06-05 11:23:43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동참…다양한 상생사업도 펼쳐

카카오페이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박근수 대외협력 이사,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김범훈 이사장, 카카오 이재승 지역협력 리더, 카카오페이 백재훈 ESG환경파트 매니저. ⓒ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방문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박근수 대외협력 이사,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김범훈 이사장, 카카오 이재승 지역협력 리더, 카카오페이 백재훈 ESG환경파트 매니저. ⓒ 카카오페이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하고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카카오 그룹의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카카오페이도 기금 조성에 참여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한다.

카카오페이의 기부금 전액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통해 개인 소유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보존∙관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쓰인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 설립된 비영리재단으로 곶자왈 보호, 생태 체험관 운영, 교육 및 연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곶자왈은 화산 용암이 만든 불규칙한 암괴 지대에 형성된 제주도 특유의 원시림으로 북방계와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고 다양한 희귀 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제주도민에게는 생명수인 지하수를 풍부하게 만드는 중요한 생활기반이기도 하다.

카카오페이는 "제주 특유의 숲으로서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곶자왈 보전에 동참해 생물다양성 보호라는 전 지구적 과제 해결에 함께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중요한 축인 환경 분야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카카오 그룹 상생 슬로건 '더 가깝게, 카카오'에 발맞춰 환경∙지역사회에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WWF 어스아워 캠페인 참여 및 임직원 생물다양성 교육 운영 등 환경경영 활동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디지털 금융 사각지대 해소 교육사업 '사각사각 페이스쿨' 등 다양한 상생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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