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노사 손잡고 몽골에 '락앤락의 숲' 조성

최효경 기자

2025-06-04 11:14:41

ⓒ락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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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락앤락(대표 이영상)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노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락앤락은 최근 글로벌 환경 NGO 단체인 푸른아시아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을 추진했다. 기후 변화로 인해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몽골 '투브 아이막 바양항가이 솜' 지역에 비타민 나무, 비술 나무 등 1004그루 나무를 식재해 '락앤락의 숲'을 조성했다.

지난 5월26일에는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함께 '투브 아이막 바양항가이 솜' 지역을 직접 방문해 5박 6일간 자원활동을 진행했다. '락앤락의 숲' 조성 기념식 후 나무 심기 등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기념식에는 락앤락 CHRO 안성일 전무를 비롯해 글로벌HR담당 최인석 상무, 락앤락 노조, 우수사원들로 구성된 봉사단과 푸른아시아 몽골지부 신기호 지부장, 바양항가이 조림사업장 주민 대표 산치르돌람 팀장, 현지 지역주민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락앤락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비타민 나무와 비술나무 묘목을 심는 식수작업, 나무에 물을 주는 관수작업, 지역주민 교류 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번 금번 몽골 방문은 락앤락 노사가 함께 한 첫 해외 봉사활동이다.
안성일 락앤락의 CHRO 전무는 "아름다운 몽골에서 락앤락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을 진행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노사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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