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안전체계 구축 위한 교육·포상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전은 지난달 28일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발대식을 열고, 전국 6개 지역본부의 추천과 본사 심의를 거쳐 선발된 총 18명의 시공관리책임자에게 감사패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현장 안전리더로서 △안전리더십 발휘 △현장 위험요인 개선 △안전문화 확산 △현장 안전관리 컨설팅 △안전 멘토링 등 5대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감사패 수여와 전문가 특강, AI기반 스마트 전기안전센터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향후 한전은 우수 시공관리책임자와 협력사에 △KEPCO 인증 △안전지도서 1회 감면 △안전 전문교육 우선권 △우수 활동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민 한전 안전처장은 "능동적인 안전관리는 자율안전체계의 핵심이고, 시공관리책임자는 그 중심에 있는 현장 안전리더"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