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6월 맞이 다양한 문화 이벤트 선보여

한시은 기자

2025-06-04 10:37:05

손민수·임윤찬 피아노 공연, 데이비드 살레 회고전 등 진행

현대카드는 6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6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 현대카드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현대카드는 6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NOL 티켓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의 현대카드 선예매가 진행된다. 다음달 14일 저녁 8시 롯데콘서트홀, 15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의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시1관에서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9월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톰 삭스의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 작품 약 200여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대미술가 데이비드 살레의 50년 여정을 아우르는 국내 첫 회고전 'David Salle: Under One Roof'도 만나볼 수 있다. 회화부터 디지털 실험을 통해 회화의 경계를 확장해 온 데이비드 살레의 초기작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신작 'Windows' 시리즈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9월7일까지 서울 이태원에 있는 전시·문화 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2개의 색다른 공연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5일에는 '현대카드 Curated 99 knwxledge & Mndsgn'이 개최된다. 힙합 프로듀서 날리지와 마인드디자인의 첫 합동 내한 공연으로, 켄드릭 라마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협업해 온 그들의 특별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7일에는 '손민수 Curated 26 김규현'이 진행된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28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을 통해 익숙한 이미지를 낯설게 만드는 예술가 존 발데사리를 조명한다. 사진과 텍스트의 결합, 그리고 유머와 아이러니를 활용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예술의 경계를 뒤흔든 그의 작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음악과 문화, 사회 전반을 조명하는 세계 최고의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컬렉션(Rolling Stone Collection)' 전시를 통해 레전드 라이브 명반들을 소개한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포토 저널리스트인 스티브 맥커리를 소개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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