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아이스브륄레' 일 매출 1억 2000만원..."역대 최고 기록"

최효경 기자

2025-05-25 09:50:38

ⓒGS리테일
ⓒGS리테일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디저트 전문 브랜드 로로멜로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이스브륄레 바닐라'가 하루 최대 매출 1억 2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스브륄레는 프리미엄 디저트 크림브륄레를 시원한 아이스크림 형태로 개발해낸 상품이다. 국내엔 일본 여행 필수템으로 처음 소개됐는데, 최근 유명 연예인을 통해 다시 한번 조명 받으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GS25는 SNS를 검색 플랫폼을 활용하고, 여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상품을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되자, SNS 인기템을 업계 선도적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스브륄레는 월드콘 등을 제치고 전체 아이스크림 매출 1위에 올랐다.

아이스브륄레는 5월 우리동네GS앱 최고 인기 검색어에도 올랐다. 판매가 시작된 지난 15일부터 현재까지 우리동네GS앱 검색어 및 재고찾기 탭 1위를 차지한 것이다. GS25에 따르면 최근 점포에 직접 방문하기 전, 모바일 앱으로 인기 상품 등에 대한 재고를 검색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우리동네GS앱이 트렌드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주용 GS25 아이스크림 MD는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업계 최초로 아이스브륄레를 출시하며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1020세대 사이에서 SNS를 검색 플랫폼을 활용하고, 여기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상품을 소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다양한 상품을 신속하게 도입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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