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사의 전자 공시에 따르면,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96% 증가한 1569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76% 늘어난 8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의 성장이다. 토스증권의 1분기 해외주식 거래 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8% 대폭 늘었다.
거래 대금 증가에 따른 거래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도 전년 대비 각각 206%, 155% 증가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하반기에 투자자 포트폴리오 확장 및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토스증권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 푸**라는 블로거는 토스증권에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토스증권의 경우 9시 10분부터 3시 20분까지 환전수수료 95% 우대 적용이 된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