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수, 팽성읍 객사에서 퓨전국악 음악회 개최

이병학 기자

2025-05-12 10:10:00

앙상블 수, 팽성읍 객사에서 퓨전국악 음악회 개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경기도 전문예술단체 앙상블 수(Ensemble SU)가 오는 5월 17일 저녁 7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37호 평택 팽성읍 객사에서 제11회 정기공연 ‘풍류정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통의 숨결이 깃든 ‘객사’에서 펼쳐지며, 가야금, 해금, 첼로, 드럼, 건반, 한국무용, 경기민요가 어우러진 퓨전국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무대는 선조들의 삶과 자연을 벗 삼아 즐기던 ‘풍류’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풍류정원’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문화적 소통의 장을 지향하며, 주한미군을 포함한 외국인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국적과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1부 ‘산책’과 2부 ‘달빛의 소래’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산책’은 봄날 저녁의 고요함과 자연의 서정을 담은 무대로, 전통 악기의 깊은 울림과 현대 악기의 세련된 감각이 어우러진 곡들이 연주된다. 2부 ‘달빛의 소래’는 달빛 아래 퍼지는 은은한 선율이 객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감성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앙상블 수의 허지혜 대표는 “고즈넉한 객사의 공간에서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며, “관객들이 풍류의 정원을 함께 거닐며 일상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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