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12일부터 상반기 폐건전지 집중 수거 실시

박경호 기자

2025-05-08 13:07:29

폐건전지 수거함. ⓒ 광주시
폐건전지 수거함. ⓒ 광주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거기간은 물품 교환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예방과 금속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집중 수거기간 시민이 폐건전지 10개를 가져오면 새건전지 2개로 교환해준다고 설명했다. 교환장소는 광주시 자원순환과, 5개 자치구 청소행정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이다.

폐건전지는 분리배출시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보호 효과가 크다.

광주시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위해 자치구에 해마다 교환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52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폐건전지 올바른 분리배출은 환경보호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집중 수거기간 동안 많은 시민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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