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자녀 명의로 주식, 청약통장,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준비하는 '조기 금융설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자녀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말 기준 KB증권 미성년 고객(0~18세) 중 주식을 보유한 고객 수는 전체 고객의 6.1%에 달하는 약 17만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소수점 매매에 참여한 미성년 고객의 비율은 8.79%였으며, 지난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미성년 고객은 6만 5000명 수준으로 평균 4.48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KB증권은 대표 MTS인 'KB M-able(마블)'내 '오늘의 콕' 시리즈를 통해 미성년 고객과 부모 세대를 위한 실생활 밀착형 금융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늘의 콕' 시리즈는 금융의 기초 개념부터 실전 투자 정보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로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 특히,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부모와 자녀 간 금융 대화의 시작점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B증권 이홍구 대표는 "가정의 달은 단지 선물을 주고받는 시기를 넘어, 가족 구성원 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생애주기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통해 일상 속 투자와 금융 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사 방식은 'KB증권' + '자녀, 청소년, 아동' 등의 키워드로 합산 분석했으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년간 KB증권 자녀 관련 콘텐츠 및 상품 등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는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뽐뿌 등에는 KB증권이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공유됐다. KB증권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아동권리보장원 및 전국 16개의 지역상담기관과 지속 협력하고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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