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기존 단일 상품(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으로 운영되던 초경증 유병자 전용 상품을 3.6.5부터 3.10.5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통합한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신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치료·입원·수술 여부 △최근 N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7대 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 뇌졸중,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여부 등을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으로 고지한다.
특히, 이번 신상품에는 건강 상태가 개선될 경우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전환할 수 있는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를 도입했다. 일정 기간(1년) 동안 입원이나 수술 및 7대 질병 진단 이력이 없는 고객은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손보업계 최초로 최신 항암치료 기법인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비'를 탑재해 암 보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중입자방사선치료는 기존 양성자 치료보다 무거운 탄소 입자를 이용해 암세포에 에너지를 집중 전달하는 고정밀 치료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이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갱신을 통해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90·95·100세 만기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의 기호에 따라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다.
KB손해보험 윤희승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 출시로 고객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유병자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종합 유병자 보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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