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신규 브랜드 광고 캠페인 공개

'투자를 뚝딱' 슬로건으로 MZ세대와 소통

한시은 기자

2025-05-07 10:21:55

KB증권은 투자 문턱을 낮추고 친근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 KB증권
KB증권은 투자 문턱을 낮추고 친근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 KB증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KB증권(대표 김성현, 이홍구)은 투자 문턱을 낮추고 친근한 이미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은 2022년부터 브랜드 닉네임 '깨비증권'과 '투자를 뚝딱!' 슬로건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는 깨비증권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광고에는 배우 박은빈이 새 모델로 등장해 '은빈깨비'라는 캐릭터로 변신해 참신한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색다른 금융 경험을 전달한다.

'은빈깨비'는 KB증권의 MTS 'KB M-able(마블)'을 의인화한 존재로, 투자자가 앱을 이용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투자 과정을 '눈에 보이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광고 영상은 스마트폰 속 앱 아이콘이 들썩이며 시작된다. 이어 'KB M-able(마블)'앱 아이콘을 뚫고 배우 박은빈이 노란 모자를 쓴 '은빈깨비'로 등장해 "주가야 올라라 뚝딱!", "연금아 불어나라 뚝딱!" 등의 유쾌한 주문을 외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광고는 박은빈의 내레이션 "기억하세요, 투자가 쉬워지는 주문·투자를 뚝딱! 깨비증권"이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되며, 투자를 쉽고 즐거운 경험으로 전환하겠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복잡한 금융 정보를 어렵게 전달하기보다는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뒀다"며 "KB증권은 이번 광고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단순한 투자 플랫폼을 넘어, 고객과 평생을 함께하며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이달부터 KB증권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TV'를 비롯해 TV, 디지털, 옥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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