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포 로지스' 국내 최초 출시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프리미엄 버번(Bourbon, 미국 켄터키 주를 대표하는 아메리칸 위스키의 한 종류) 위스키 '포 로지스(Four Roses)' 4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포 로지스 버번(Four Roses Bourbon) △포 로지스 싱글배럴(Four Roses Single Barrel) △포 로지스 스몰배치(Four Roses Small Batch) △포 로지스 스몰배치 셀렉트(Four Roses Small Batch Select) 총 4종 이다.

'포 로지스'는 창립자 폴 존스 주니어(Paul Jones Jr.) 가 청혼한 상대가 승낙의 의미로 장미 코르사주를 달고 나타난 것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포 로지스는 두가지 매시빌(Mash Bill, 위스키 제조 시 사용되는 곡물의 종류와 그 비율)과 다섯 가지 독자 효모를 조합해 열 가지 레시피를 만든다. 이를 블렌딩해 버번 위스키를 생산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양조장의 생산방식 특성상 극소량만 수입되어 연내 추가 물량 수입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포 로지스는 주류 생활 플랫폼인 '데일리샷', 고급 바, 일부 리커스토어를 통해 판매 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