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배달업계에서 최초로 라이더와 업주간의 협력과 존중의 사례를 주목한 '라이더-사장님 상생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최근 배달현장에서 포장불량, 조리지연 등으로 갈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현장 속 따뜻한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캠페인에 앞서 라이더들로부터 배민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친절한 가게' 추천을 받았다. △안전포장 △정시조리 △친절응대 △작은배려 등 항목으로 설문한 결과, 40곳의 업주가 선정됐다.
이번에 우아한청년들이 전달한 선물에는 라이더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카드, 주방용품세트, 배민상품권 등이 포함됐다. 친절한 가게로 선정된 한 사장님은 "라이더는 배달을 넘어 함께 손님을 응대하는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가게의 음식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달해주는 라이더들에게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음을 서로 나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존중과 배려의 관점에서 배달생태계를 다시 바라보자고 시작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업주와 라이더가 서로를 신뢰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간 상생을 기반으로 건강한 배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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