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의 가치로 7년간 취약계층 아동에 37억원 후원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19년부터 쌓아온 사회공헌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을 비롯해 우욱현 신협재단 상임이사, 신경근 초록우산 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협재단과 초록우산은 지난 7년간 전국 취약계층 아동 4652명에게 총 37억 3000만원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문화체험 지원, 1신협 1아동 결연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협약의 슬로건인 '함께의 가치로 아이들의 내일을 밝히다'에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아동의 복지와 건강,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동행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새롭게 체결된 협약에는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아동가정을 위한 자원 연계 및 지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리 증진 △사회공헌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실천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사람을 위한 금융’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 '함께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아동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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