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개최

오는 24일부터 4주간 누적수익률 겨뤄…상금 총 2060만원

한시은 기자

2025-03-12 09:54:27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제11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제11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한국투자증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제11회 뱅키스(BanKIS)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4주간 참가자들의 주식투자 누적수익률을 겨룬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리그로 나뉜 이번 대회는 개인 또는 3~10인 규모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각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 10명과 6개팀에겐 총 2060만원의 상금을 나눠 지급한다.

특히 개인 참가자 중 누적수익률 상위 5위 이내에 들면, 향후 2년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입사지원 시 1회에 한해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채용연계형 인턴에 지원하는 경우는 인적성 평가까지 함께 면제해 준다.

참가 신청은 내달 6일까지며,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에서 한 차례 이상 주식 매매를 체결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출석 체크, 주간 랜덤 퀴즈, 미션 수행 학교 대항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본격적인 실전 투자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젊은 투자자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투자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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