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 다둥이 행복카드는 지난달 서울시와 신한금융그룹이 체결한 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에 따라 출시된 다자녀 우대 카드다. 신한은행·신한라이프 등 다른 그룹사에서도 다자녀 가정 맞춤형 금융 상품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카드는 두 자녀(막내 기준 만 18세 이하) 이상을 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신한카드 포인트 플랜 카드 혜택에 더해 육아를 중심으로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외식·쇼핑·패션·도서 등 생활 밀착형 업종 150여 개 중·대형 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최고 10%를 할인해준다. 할인 횟수나 한도 제한은 없다. 또한 신한카드는 다자녀 가정이 카드 발급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연회비 면제와 우수 고객 등급 부여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 생활에도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 시립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서울시 지정 32개 공영 시설 무료 입장 또는 요금 할인이 가능하다.
행사 관련 유의사항은 신한카드 웹사이트 또는 신한 쏠페이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드 발급 신청은 10일부터 할 수 있다.
성상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ss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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