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뿌링클' 해외 누적 주문 100만건 돌파

최효경 기자

2025-02-21 11:01:29

ⓒ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의 메뉴 '뿌링클'이 해외 시장에서 누적 주문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bhc 관계자는 "많은 해외 고객이 K-치킨에 대한 높은 관심과 '뿌링클'의 독특한 맛에 대한 호기심으로 처음 접한 후, 뿌링클 시즈닝만의 차별화된 맛에 푹 빠져 지속적으로 찾는 것 같다"며, "특히 Z세대에서 인기가 두드러지며, 해외 한인 유학생 및 교민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다"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bhc가 진출한 7개국(홍콩, 말레이시아, 미국, 싱가포르, 태국, 캐나다, 대만)에서 '뿌링클'은 모두 판매 1위 메뉴에 등극했다.

bhc는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뿌링클'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지 고객의 입맛에 맞춘 라이스, 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추가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뿌링클' 키즈 메뉴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K-푸드의 간식 메뉴를 대표하는 떡볶이, 라볶이 등과도 연계한 세트 메뉴를 강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한편, bhc는 2025년에도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며, 상반기 중에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신규 매장을 추가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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