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모리꼬네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공연 ‘Dear Ennio’는 (주)숲인터내셔날,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이 주최 및 주관하는 공연이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언터처블’, ‘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 등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인생을 망라한 명곡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모리꼬네의 영화 단짝이었던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함께 작업한 역사적인 명작 ‘시네마 천국’과 다큐멘터리 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의 영화 속 오리지널 명장면 영상과 함께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는 점이다.
이번 공연에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은 클래식의 동시대성을 주도하는 악단으로 최근 대한민국 예술원 개원 70주년 초쳥연주, 부천아트센터 개관 1주년 페스티벌 개막공연을 통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현재 고전미와 현대미를 두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그들이 선사할 완성도 높은 영화음악의 진수와 웅장한 시네마틱 사운드가 기대를 모은다.
지휘를 맡은 아드리엘 김은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빈 라디오 심포니,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항악단 등 국내외 주요 악단들과 함께 정통 클래식을 선보임과 동시에 디즈니 파크 콘서트를 비롯, 넷플릭스 순위 1위를 석권한 바 있는 영화 ‘승리호’의 녹음지휘, 드라마 바이블 지휘 및 음악총괄을 맡으며 장르적 스펙트럼이 넓은 지휘자로 정평이 나 있다. 지휘자 아드리엘 김의 독자적인 해석으로 들려줄 모리꼬네의 음악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