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정선군 마을공동체에 따뜻한 온정 전달…냉장고 46대 지원

양민호 기자

2024-09-27 18:24:29

NH투자증권이 26일 강원도 정선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6대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승준 정선군수,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26일 강원도 정선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6대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승준 정선군수,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빅데이터뉴스 양민호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총 352대의 냉장고를 기증하며 농촌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6일 강원도 정선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6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마지막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정선군을 포함해 경남 남해군, 충남 예산군, 전남 강진군, 경북 고령군, 전북 임실군 등 총 6개 군에 냉장고가 전달됐다.

지원 대상 지역 선정에는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가 활용됐다.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랐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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