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 26일 강원도 정선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6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마지막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정선군을 포함해 경남 남해군, 충남 예산군, 전남 강진군, 경북 고령군, 전북 임실군 등 총 6개 군에 냉장고가 전달됐다.
지원 대상 지역 선정에는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가 활용됐다.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랐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민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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