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 SPC 사장, 체코서 동유럽 시장 진출 방안 논의

최효경 기자

2024-09-23 14:39:53

SPC그룹 CI ©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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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SPC그룹이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동유럽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파리바게뜨 유럽 리더십 회의'에 직접 참석해 동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허 사장은 잭 모란 (Jack F. Moran) SPC그룹 유럽 총괄 등과 동유럽 수출 확대 및 판로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허 사장은 지난 19일 얀 미할(Jan Michal) 체코 투자청장 등과 별도 일정을 갖고 투자시장 동향 및 투자전략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20일에는 체코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경제사절단으로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들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한-체코 협력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참여를 통해 K-푸드를 동유럽 시장에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 확대로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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