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힐스브라이언트 에이아이, 인공지능 퍼블리싱 서비스 오픈 초읽기… 10월 공개 예정

이병학 기자

2024-09-20 09:00:00

웨인힐스브라이언트 에이아이, 인공지능 퍼블리싱 서비스 오픈 초읽기… 10월 공개 예정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 에이아이(대표 이수민, 이하 웨인힐스)가 신사업 인공지능 퍼브리싱 서비스를 오는 10월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퍼브리싱 서비스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경제경영, 인문학, 시, 소설, 에세이, 잡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출판, 출간할 수 있는 기술이다. 텍스트로 된 지문을 프롬프트에 입력하면 단 15~20분 내에 200페이지 내외 분량의 원고가 완성된다. 도서 내용뿐만 아니라 커버, 로고 등 도서를 이루는 핵심 요소를 인공지능으로 생성해 인건비 등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원하는 내용의 서적을 만들 수 있다.

웨인힐스는 인공지능 퍼브리싱 서비스 오픈 후 해당 기능을 활용해 연간 200~300종의 서적을 출간할 예정이다. 기획부터 출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 분야에서 사람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던 출판업계의 관행 및 작업 환경을 인공지능 퍼블리싱 서비스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각오다. 나아가 인공지능 퍼블리싱 서비스가 출판 시장에 에코시스템과 서플라이체인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웨인힐스 관계자는 “인공지능 퍼브리싱 서비스는 여전히 인공지능의 활용도나 중요성에 대해 체감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AI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실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자동화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며 인공지능 서비스의 대중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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