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페루 등 15개국 출시

최효경 기자

2024-09-18 11:50:39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Liverpool 백화점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체험하고 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Liverpool 백화점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체험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페루·아르헨티나 등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중남미 시장에서 유일하게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히트 펌프 방식인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중남미 지역에서 페루·아르헨티나·브라질 등 중남미 주요 15개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11월부터 유럽 판매에도 돌입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을 옮기지 않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일체형 제품으로, 삼성전자 국내 드럼세탁기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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