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미역국밥·짬뽕밥·사골곰탕밥 3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부먹밥’은 ‘물만 부어 바로 먹는 밥’의 줄임말로, 뜨거운 물만 있으면 4분 만에 완성되는 제품의 특장점을 표현했다.
전자레인지 없이도 조리 가능해 캠핑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며, 칼로리도 200㎉ 미만으로 가벼운 야식으로 즐기기에도 좋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부먹밥’의 주 재료는 밥을 지은 후 뜨거운 바람에 말린 ‘열풍건조쌀’로, 열과 물을 활용하면 빠르게 밥으로 복원되는 특징이 있다.
‘미역국밥’은 고소한 참기름 향으로 집에서 만든 듯한 담백한 맛을, ‘사골곰탕밥’은 진한 사골 국물 맛에 파를 더해 시원한 맛을 구현했다. ‘짬뽕밥’은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국물에 목이버섯, 파 등 씹는 맛이 풍부한 채소 건더기가 다양하게 들어있다.
출시를 기념해 CJ더마켓에서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CJ더마켓에서 18일까지 부먹밥을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문주현 CJ제일제당 Grain Readymeal마케팅 담당자는 “부먹밥은 밖에서 조리하기 힘든 국밥류를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편의형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데이터뉴스가 지난 7월 CJ제일제당 ‘간편식’ 관련 게시물 수를 조사한 결과 총 318건의 정보량을 기록, 직전 달인 6월 77건 대비 241건, 312.9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을 통해 최근 1개월 전후로 CJ제일제당의 간편식에 대한 온라인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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