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역시즌 패션 상품 인기…전년비 30% ↑

최효경 기자

2024-08-02 10:21:42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 역시즌 방송화면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 역시즌 방송화면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지난 달부터 단독 패션 브랜드의 역시즌 상품을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이며 관련 브랜드 주문액이 전년과 비교해 30%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여름 비수기 극복 전략의 일환으로,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일부터 ‘역시 역시즌’ 행사를 통해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했다.

대표 패션 브랜드 ‘LBL’의 24년 가을, 겨울 시즌 신상품인 캐시미어 후드 니트코트, 호주산 천연양모 재킷은 론칭 방송에서 주문액 12억 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지난달 11일에는 올해만 누적 주문액 380억 원을 기록한 ‘조르쥬레쉬’의 양모 조끼를 29% 할인가로 판매해 주문건수 4,000건 이상을 달성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5일 지난해 론칭한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의 ‘밍크퍼 후드 재킷’, ‘LBL’의 천연 양가죽과 밍크를 활용한 ‘램스킨 구스다운 코트’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8일 패션 프로그램 ‘진짜 패션 룩앳미(Look at Me)'에서는 ‘조르쥬레쉬’의 ‘밍크 메리노울 니트’를, 10일에는 ‘데렉램 10 크로스비’의 ‘기모 데님팬츠’를 할인 판매해 고객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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