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오송역을 찾아 역사 누수 관련 긴급 조치한 사항을 점검하고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토사 유입 피해를 입은 중부내륙선 금가~충주 구간을 방문해 비탈면 보강 현황과 배수로 상태를 점검했다.
한문희 사장은 산사태 등으로 선로 내 토사 유입 시 즉시 열차를 멈출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례상황 발생 시 열차 서행 운전, 인근 역 정차 등 안전운행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강조했다.
또한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에 시운전 중인 KTX-이음 열차를 타고, 신호 설비와 선로, 차량 등 개통 준비 상황과 폭우 대비 대책을 살펴봤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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