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커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중소벤처기업부 ‘마중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이병학 기자

2024-07-04 09:47:01

부커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중소벤처기업부 ‘마중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국내 최대 B2B(기업 간 거래) 전자책 독서플랫폼 부커스(대표 임동명, 박남석)가 글로벌 기업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의 ‘마중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중프로그램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AI기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자금과 교육, 기술 고도화, 판로 개척, 투자 유치,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특히, 선정된 기업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 관계를 입증하는 것만으로도 국내 우수 스타트업으로서 기술력과 발전성을 인정받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부커스는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초중고교를 비롯하여 교육청, 기업, 지자체, 정부기관 등 B2B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독형 전자책 독서교육플랫폼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자체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및 영업채널, 그리고 업계 최단 기간 콘텐츠 14만여권 확보, 부커스 도입기관 70여군데 등을 통해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임동명 부커스 대표는 “이번 부커스의 마중프로그램 선정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성 등을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진출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커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기술지원,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를 통한 AI 역량 강화 지원 등의 서비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와 플랫폼, 도입 기관, 이용자가 상호 간에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서비스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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