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美 스낵 구독서비스와 ‘빼빼로’ 공동 마케팅

강지용 기자

2024-06-10 10:30:00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사진=롯데웰푸드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롯데웰푸드(280360)가 스낵 구독 서비스 ‘Try the World’빼빼로를 소개하며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Try the World’는 세계의 과자들을 큐레이션해 보내주는 미국의 과자 구독 서비스로, 월 평균 구독자가 1만 명에 달한다. 매달 8~9종의 세계 과자를 모아 정기배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동 마케팅에 ‘아몬드 빼빼로’가 포함됐다. 아몬드 빼빼로는 지난 5월 구독자 꾸러미에 구성돼 미국 각지의 과자 팬들에게 전달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한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Try the World’ 공식 SNS에서는 ‘빼빼로를 나누며 함께 즐겨요(Play together, Share PEPERO)’라는 주제로 빼빼로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와 더불어 빼빼로와 함께하는 즐거운 일상을 담아낸 영상 콘텐츠도 공개했다. 빼빼로와 'Try the World'는 SNS 이벤트를 통해 아몬드 빼빼로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빼빼로를 소개하는 콘텐츠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빼빼로 공동마케팅을 시작으로 ‘Try the World’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를 미국에 선보이는 것도 적극 검토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미국 각지의 과자 팬들에게 K-스낵 빼빼로를 소개한 의미있는 공동 마케팅이라며앞으로도 롯데웰푸드의 다양한 브랜드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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