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휴가철 맞이 6월 멤버십 혜택 강화

최효경 기자

2024-06-09 12:19:34

KT 모델들이 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에서 판매하는 캠핑 제품들을 이용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사진=KT 제공
KT 모델들이 멤버십 커머스 ‘마들랜’에서 판매하는 캠핑 제품들을 이용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사진=KT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휴가철을 앞두고 여름 바캉스를 테마로 6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KT 멤버십 데이터 기반 취향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에서 캠핑 브랜드 밤켈의 신상품을 멤버십 특가로 판매한다. KT 고객이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하면 밤켈의 텀블러, 드라이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캠핑 카테고리는 마들랜에서 30~40대 남성에게 가장 반응이 좋다. 실제로 KT는 지난 1년간 마들랜을 통해 30건 이상의 캠핑 상품을 선보이며 누적 판매 1만건을 달성하기도 했다.

마들랜은 ‘마음에 들어오는 랜선 혜택’이라는 뜻으로, 고객의 멤버십 이용 데이터와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KT의 멤버십 전용 커머스 서비스다. KT가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수요가 많은 상품을 생일, 기념일 등 필요한 시기에 추천하고, 고객들은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을 받아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6월 ‘달.달.혜택’ 역시 여름 휴가를 테마로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KT 멤버십 달.달..혜택이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매월 15일부터 말일까지 KT 고객 누구나 멤버십 등급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

KT 멤버십 달달혜택은 원하는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까지 3종류의 혜택을 제공한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 이병무 본부장은 “여름휴가 시즌 KT 고객들이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특히 멤버십 이용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제휴 브랜드를 선별하고,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신규 브랜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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