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사회초년생 위한 신용카드 '신한카드 처음' 출시

한시은 기자

2024-06-03 10:18:51

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생애 첫 신용카드 발급을 고민중인 사회초년생을 위해 ‘신한카드 처음(이하 처음카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처음카드는 SNS 맛집, 개인카페 등을 찾아다닌다거나 무지출 챌린지처럼 예산 관리를 공유하는 2030 세대의 특성과 이용 빈도 등을 반영해 서비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늘도 5% 적립 서비스’는 먹고, 마시고, 소비하기 위해 매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편의점(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온라인 쇼핑(쿠팡,컬리)에서 이용금액의 5%를 1회 이용금액 1만원까지, 매일 최대 1천 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일상 속 5% 적립 서비스’는 올리브영, 다이소, 오늘의집 같은 생활 가맹점부터 지그재그, 무신사, 에이블리 등 패션 플랫폼, 택시, KTX, 해외 일시불 등 여행 영역에서 1회 이용금액 5만원까지 5% 적립을 제공한다. 생활과 여행을 하나의 서비스로 묶어 일상과 비일상의 순간에서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기결제 최대 20% 적립 서비스’를 통해서는 다중구독과 구독플레이션속에 점점 늘어나는 고정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멤버십(쿠팡 와우, 네이버플러스) 20%, OTT(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디즈니+, SPOTV NOW) 15%, 통신(SKT, KT, LGU+) 10% 적립을 제공한다. 통신 적립은 월 1회, 이용금액 3만원까지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소비관리 보너스 적립 서비스’는 계획소비와 즉시결제에 대해 혜택을 제공한다.

계획소비 서비스는 고객이 이번 달 목표 소비 금액을 입력하면 5백 포인트를 제공하고 목표 달성에 성공하면 5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목표 입력과 진행 현황을 확인해 달성을 독려하는 알림도 제공한다. 즉시결제 서비스의 경우, 이번 달 이용한 일시불 금액을 이번 달 안에 미리 납부하면 결제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이다.

처음카드는 각 서비스별, 그리고 서비스 통합으로 월 최대 적립 한도가 제공된다. 전월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100만원 이상 구간에 따라 오늘도 5% 적립 서비스·일상 속 5% 적립 서비스·정기결제 최대 20% 적립 서비스는 각각 5천 포인트, 1만 포인트, 2만 포인트가 제공되고 소비관리 보너스 적립 서비스는 3천 포인트, 6천 포인트, 1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서비스 통합 한도는 구간별로 1만 8천 포인트, 3만 6천 포인트, 7만 포인트이다.

한편, 처음카드는 사회 생활의 첫 시작을 응원하는 ‘스타팅 라인(Starting Line)’과 세상에는 다른 길이 있을 뿐 틀린 길은 없다는 메시지를 담은 ‘뉴 웨이(New Way)’의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돼 다양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취향을 감안했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카드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슈퍼SOL 및 신한 SOL페이 앱과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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