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6‧25 참전용사 공항 초청·희망박스 전달식 개최

강지용 기자

2024-06-17 18:00:00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강용희 6.25참전 유공자회 인천시지부장, 김동우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부회장 및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이 강용희 6.25참전 유공자회 인천시지부장, 김동우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부회장 및 6.25 참전용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 인천지역 6․25 참전용사 대상 인천공항 초청 및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강용희 6․25 참전유공자회 인천지부 지부장 및 관계자 약 10명, 인천지역 참전용사 약 2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참전용사 대상으로 특별 문화공연, 오찬, 인천공항 홍보관 견학 등을 진행했으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희망박스도 전달했다.

공사가 전달한 희망박스는 생활필수품 및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2,200가구에 희망박스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공사 직원들이 직접 참전용사 가정을 방문해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말동무가 돼 드리는 말벗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