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에 ‘에스파’ 위촉

강지용 기자

2024-05-07 19:30:27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에스파 멤버 카리나(오른쪽), 닝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에스파 멤버 카리나(오른쪽), 닝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7일 오전 공항공사 청사에서 K팝 아티스트 ‘에스파(aespa)’를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인천공항 디지털 전환을 위한 브랜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파이낼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3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25’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K팝 아티스트로, 오는 27일 첫 정규 앨범 ‘Armageddon’ 발매 및 다음달 서울을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 투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

공사는 브랜딩 협약에 따라서 K팝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국가의 여객들에게 지난해 7월 도입한 안면인식 기반 신원확인 서비스인 스마트패스 등 선도적인 공항의 디지털 기술을 SM 소속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 오프라인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중점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파는 향후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K팝 스타인 에스파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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