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13병 팔렸다”…하이트진로, ‘진로’ 제로슈거 부문 1위

강지용 기자

2024-04-24 09:50:00

이미지=하이트진로 제공
이미지=하이트진로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은 두꺼비 소주 ‘진로’가 제로슈거 소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5년간 누적 판매 19억 병을 돌파(4/15 기준), 초당 13병꼴로 판매됐다.

이번 성장 배경에는 △지난해 1월 제로슈거 리뉴얼 단행 △소비자 수요에 맞춘 팩 소주, 페트 소주 출시 △핑크라벨 등 한정판 에디션으로 젊은층 공략 △캐릭터 굿즈 출시 선도, 이슈화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 등으로 소비자와 소통에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특히, 진로 출시와 함께 소주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진행해 소비자 소통을 이어왔다. 현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국내 주류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팔로워 수(73.1만)를 기록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소주 시장 내에서 신제품 진로골드와 함께 대세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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