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5월 분양…1,416가구 규모

강지용 기자

2024-04-24 13:00:00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주경 투시도 / 사진=대우건설 제공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주경 투시도 / 사진=대우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우건설이 다음달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198가구 △59㎡B 58가구 △84㎡A 559가구 △84㎡B 297가구 △84㎡C 59가구 △109㎡ 240가구 △136㎡PH 5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 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또한, 사업부지 내 학교, 공원․녹지, 도로 등의 부지가 계획돼 있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난해 공급된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와 함께 총 3,042가구 대단지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대단지 푸르지오 단지에 걸맞게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 채광을 고려했으며 수납·마감재·주방 특화 등 타입별로 다양한 라이프업 옵션을 마련했다.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골프클럽,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는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멀티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아산역(1호선)과 탕정역(1호선)이 반경 2.5km 내에 위치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도 가까워 서울역, 수서역까지 40분대가 소요된다. 아산시 주요 도로인 이순신대로가 가깝고, 지난해 9월 개통한 아산~천안 고속도로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육 환경의 경우, 단지 바로 옆에 아산갈산중학교(내년 개교 예정) 부지가 조성됐다. 또 삼성고, 충남외고 등 고등학교들과 가깝고, 천안 불당동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천안아산역 주변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 백화점, 모다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인근에 조성 중인 상업지구(예정)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남측으로 흐르는 곡교천의 경우 ’곡교천 아트 리버파크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곡교천 맹사성교~봉강교 일대에 총 1,820억 원을 투입해 문화와 예술,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진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2032년 완공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캠퍼스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라며 “특히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고,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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