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 진행

한시은 기자

2024-04-21 12:14:47

신한카드가 임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를 신한카드 본사에서 19일 개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강평을 통해 임부서장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임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를 신한카드 본사에서 19일 개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강평을 통해 임부서장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지난 1분기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주요 전략 과제 및 이슈를 점검하는 ‘1분기 경영성과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사 임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이번 경영성과점검회의에서 신한카드는 ▲페이먼트(payment)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사업별 수익 창출 확대 방안 모색, ▲빅데이터, AI 역량 활용 통한 신규 사업 발굴·추진을 주요 아젠다로 상정하고,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회원수 50만을 돌파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미래고객 확보 및 해외결제 시장 공략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을 회원으로 유치하고, 이들을 ‘평생 고객’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신상품을 개발하는 등 새롭게 부상하는 수요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영업 관련 아젠다를 논의하는 것 외에도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내부통제와 관련된 내용도 공유했으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상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정보보호 중점 관리 영역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는 등 관련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총평을 통해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1분기 성과를 치하하고, 2분기 실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당부하는 한편, 리더로서 조직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주의할 점 등을 강조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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