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5일 특공 진행

강지용 기자

2024-04-05 09:41:39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투시도 / 사진=DL건설 제공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투시도 / 사진=DL건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DL건설은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5일부터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새롭게 개편된 청약제도도 적용되어 신혼부부나 신생아가 있는 가구를 중심으로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부부 중 한 사람이 결혼 전 청약에 당첨됐거나 주택 보유 이력이 있어도 배우자는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생아 가구 우선 공급 제도 역시 적용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생해 자녀(임신·입양 포함)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생애 최초·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20%(신생아 우선공급 15% 및 신생아 일반공급 5%)를 배정한다.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는 59㎡타입 4억3000만원~4억4000만원, 73㎡타입은 5억2000만원~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로 구성됐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DL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예정) 추진된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 특화설계, 차별화된 마감재로 공급한다. e편한세상의 주거플랫폼 C2하우스를 적용해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워크인 현관 팬트리 및 드레스룸 설치 등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택전시관은 서구 도산로 용문역 6번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을 접수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청약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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