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9일 “김필이 가창에 참여한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백야’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고 밝혔다.
‘백야’는 2011년 발매된 싱어송라이터 짙은의 EP ‘백야’의 타이틀곡으로, 김필 특유의 묵직하고 담백한 보이스를 만나 원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재탄생된다.
김필은 어둠이 내리지 않는 밤 백야의 경이로움을 알아가는 여정을 진정성 넘치는 보이스로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고요한 피아노 연주 위에 12현 기타와 일렉 기타의 드라마틱한 사운드가 김필의 음색과 어우러져 찬란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필은 “어둠 속에 묻혀 있던 / 빛나던 이 땅 모두가 / 꿈같은 세계로 빛을 내고 있구나” 등 시적인 가사를 섬세하게 전달하며 2024년 버전 ‘백야’에 깊은 여운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오는 4월 3일 국내 재개봉을 앞두고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필이 가창한 ‘남은 인생 10년’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백야’는 29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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