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AWS·삼성전자와 AI로 5G 장비 증설 자동화 기능 개발 나선다

최효경 기자

2024-02-27 09:54:34

LG 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AWS, 삼성전자와 함께 AI로 장비 증설 시점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MWC2024 AWS 전시관에서 자동화 기술을 AWS 엔지니어들이 소개하고 있다.
LG 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MWC 2024)에서 AWS, 삼성전자와 함께 AI로 장비 증설 시점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MWC2024 AWS 전시관에서 자동화 기술을 AWS 엔지니어들이 소개하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 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4(MWC 2024)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삼성전자와 AI로 5G 장비 증설 시점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능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3사가 협력하기로 한 기술은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하는 자동화 기술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AWS 클라우드에 구축한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로 최적의 장비 증설 시점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증설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측 설명이다.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관 내 AWS 부스에서 3사는 해당 기술을 시연했으며 이번 시연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5G UPF(User Plane Function)*는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장비로, AWS의 AI·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급작스런 트래픽 증가를 예측할 수 있다.

3사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향후 AI·머신러닝 기반 클라우드 장비 자동화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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