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사가 협력하기로 한 기술은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경우를 대비하는 자동화 기술로,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용자는 AWS 클라우드에 구축한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코어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AI로 최적의 장비 증설 시점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증설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측 설명이다.
MWC 2024가 열리는 피라 바르셀로나 전시관 내 AWS 부스에서 3사는 해당 기술을 시연했으며 이번 시연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5G UPF(User Plane Function)*는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장비로, AWS의 AI·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급작스런 트래픽 증가를 예측할 수 있다.
3사는 이번 시연을 계기로 향후 AI·머신러닝 기반 클라우드 장비 자동화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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